얼마 전, 회사 후임과 함께 짧게 마카오로 여행을 다녀왔다.
업무 스트레스도 날릴 겸, 새로운 곳에서 리프레시하고 싶었던 시점에 딱 맞는 여행이었다. 😌
첫날 – 도착과 첫인상 🛬🏙️



마카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느낀 건… 작고 아담하지만 꽤 세련됐다!
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 길, 후임은 연신 사진 찍느라 바빴다. 📸
우리가 묵은 숙소는 타이파 쪽에 있는 깔끔한 호텔. 조용하고 접근성도 좋아서 꽤 만족스러웠다. 👍
둘째날 – 세나도 광장 & 먹방 투어 😋

아침부터 세나도 광장으로 출발!
유럽 분위기 가득한 거리에서 사진도 찍고,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느낌.
후임은 ‘이거 완전 인스타 감성’이라며 감탄 연발. 😂
점심은 마카오식 포르투갈 음식 도전 🍴
→ 아프리칸 치킨과 에그타르트는 필수!
→ 현지 맛집에서 먹은 에그타르트는 진짜… 한국에서 먹던 거랑 차원이 달랐다. 🤤
셋째날 – 카지노 & 야경 🌃🃏



마카오 하면 빠질 수 없는 카지노!
우리 둘 다 도박엔 관심 없지만, 구경은 해보고 싶어서 갔다.
윈(Wynn) 호텔의 분수쇼도 보고, 잠깐 슬롯머신도 해봤는데…
결과는 예상대로 0원 수익! 😅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.
밤에는 마카오 타워 근처로 이동해서 야경 감상.
조용히 앉아 이런저런 얘기 나누며, 후임과의 거리가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. 🌉✨
마지막날 – 아쉬움을 뒤로하고 🧳


돌아오는 날 아침, 짐을 싸면서 둘 다 같은 말을 했다.
“생각보다 너무 좋았고, 또 오고 싶다.”
짧은 일정이었지만 정말 알차고 재밌게 보낸 여행.
후임과도 더 친해졌고, 일상에 지쳤던 마음도 많이 회복됐다. 💬
가끔은 이렇게 무작정 떠나는 여행이 필요하다 싶다.
📌 Tips!
- 에그타르트는 무조건 ‘로드스토우’에서 먹을 것!
- 현금보다는 카드 위주가 편함 (단, 작은 상점은 현금 필요)
- 날씨가 더울 수 있으니 얇은 옷 챙기기 ☀️